한국판 ChatGPT '뤼튼 2.0' 무료 GPT 4.0 서비스 제공?!

국내 제너레이티브 인공지능(AI) 스타트업 뤼튼(Wrtn)테크놀로지가 GPT-4를 활용한 대화 기능과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.

뤼튼은 GPT-4, 네이버 하이퍼클로바, 자체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쓰기 초안을 지원하는 50여 개의 도구와 챗봇 서비스를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 'Wrtn 2.0'을 운영하고 있다.

뤼튼은 GPT-4를 활용한 대화 기능과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기능을 Wrtn 2.0 플랫폼의 모든 사용자에게 일일 사용량 제한이나 과금 없이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
 

지금까지 뤼튼은 유료 가입자에게는 GPT-4 대화 기능을 무제한으로, 무료 사용자에게는 하루 100회 이용권을 제공했습니다. ChatGPT의 개발사인 OpenAI는 현재 월 20달러의 요금으로 GPT-4를 제공하고 있으며, 대화 스레드 수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.

뤼튼은 GPT-4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정확도가 높아지고 한국어 응답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더 많은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GPT-4와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또한, Wrtn은 AI 이미지 생성 기능도 사용량 제한 없이 제공할 예정입니다.

 

이세영 뤼튼 대표는 "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인공지능 창작물을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결합하고 있으며, 더 많은 인공지능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"이라고 말했습니다. 이어 "사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및 데스크톱 앱 출시도 준비 중으로,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"고 덧붙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