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강인 FC 파리 생제르맹 계약 완료. 이적 성사

이강인 선수가 프랑스 리그 1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FC 파리 생제르맹 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.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 주니어가 이 클럽에서 뛰고 있습니다. 지난 시즌에는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기 전까지 파리 생제르맹의 일원이었습니다.

"파리 생제르맹은 2028 년까지 계약을 맺은 이강인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쁩니다."라고 PSG는 일요일에 웹 사이트에 썼습니다. "22 세의 공격형 미드 필더는 클럽과 계약 한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되었습니다." 유럽 언론들은 마요르카와 PSG가 이적료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계약이 2,200만 유로에 체결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또한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받았던 50만 유로보다 8배 높은 금액의 20%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이강인은 마요르카 시절과 같은 등번호인 19번을 배정받게 됩니다.

 

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일요일 홈페이지에 이강인의 입단 소식을 다룬 75초 분량의 인터뷰를 포함해 총 5개의 게시물을 올렸는데, 이는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.

이강인은 "새로운 모험을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다"며 앞으로의 PSG 생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"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"며 "파리 생제르맹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이며,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"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. 팀의 승리에 최대한 기여하겠다고 약속한 그는 우승에 목말라 있고 간절하다고 자신을 묘사했습니다. 양쪽 날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미드필더로서 좋은 기량을 갖춘 그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